[잠실맛집] 치즈룸 테이스팅룸
오후에 급번개로 점심만남을 가졌어요!
원래 가려고 했던 음식점이 점심은 안하는 것을 알고 바로 검색해서 간 곳이 롯데타워에 있는 치즈룸!
롯데시네마 바로 앞이어서 언제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외관이 너무 예뻐서 본능적으로 한 장 찍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지 않아요? (감동)
완전 취향저격이었어요.
평일 점심인데도 창가쪽은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창이 보이는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근데 다행히 밖에도 너무 잘보이고 햇볕도 잘들어와서 대단히 만족스러운 자리였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으로 음식도 하지만 디저트랑 커피도 파는 것 같아요.
원래 식사도 하고 후식으로 팝콘 소금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먹지 못 했... (또르르)
그래서 다음에 와서 디저트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명란 대파 우유 파스타와 블랙 페퍼 포크를 시켰어요.
원래는 페퍼파이를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없어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히잉)
먼저 식전빵이 나오구!
시킨 메뉴들이 나왔어요!
블랙페퍼포크는 곁들일 가니쉬가 꽤 많이 나오더라구요.
콩 가니쉬와 피클튀김(?) 그리고 매운 맛 나는 마요네즈 같은 소스와 안매운 열무김치 같은 가니쉬까지.
고기랑 하나씩 곁들여먹는 재미!
명란 대파 우유 파스타는 진짜 너무 감동이었어요.
왜 베스트인지 알겠더라구요.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야한다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명란이 익어서 점점 면이 드라이 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맛있었어요. 명란이랑 대파가 들어갔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올 클리어!
게다가 발사믹관자요리까지 (감동)
와 이것도 진짜 너무 배불렀는데, 다 먹게 만드는 마법이 있더라구요.
관자 위에 건어물을 유자 베이스 소스로 절여서 올렸는데. 너무 맛있었어요.(감동감동)
미국에 있었을때 먹었던 관자처럼 맛있었어요.
진짜 배만 더 있었어도 후식도 먹는건데.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던 곳입니다.
다음에도 또 가보려구요.
잠실맛집 롯데월드타워 치즈룸 추천 또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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