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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 맛집] 청시행 수제버거 맛집

Belle_Monde 2020. 11. 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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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 맛집] 청시행 수제버거 맛집

 

친구 만나러 을지로 3가를 간 김에 수제버거집을 갔어요.

검색 능력자인 친구가 찾은 청시행.

 

요즘은 하도 광고가 많아서 검색해서 가는 곳도 잘 못 믿겠더라구요.

 

게다가 청시행은 가격대가 모험을 하기에는 조금 부담도 되고

식사 시간도 11:00~14:00 밖에 짧습니다.

 

카카오맵에는 아직도 15:00까지 영업이 된다고 적혀있지만

막상 가보니까 14:00까지 영업이고 브레이크 타임인 것 같았어요.

 

위치는 지도 보고 잘 가셔야 해요. 공업사들 사이에 있어서 놓칠 수가 있어요.

나중에 합류한 친구는 지나쳤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맨 윗층인데... 엘레베이터가 없습니다.

저처럼 지구력 없으신 분들은 힘내세요.

 

올라가고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키오스크가 나옵니다.

현금이나 개인적으로 주문할 것이 필요하신 것이 아니라면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시고 반층 올라가셔서 가게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니면 다시 키오스크까지 내려와야하는 불상사가 생겨요.

 

친구와 저는 을지로버거 세트로 시키고 올라갔어요.

 

 

저녁에 오면 더 이쁠 것 같은 곳이에요.

전날에 비가 와서 저희는 야외에 앉지 못하고 내부에 있는 좌석에 앉았어요.

좌석이 다 젖어있었거든요.

 

드디어 나온 을지로버거세트!

프렌치프라이는 맘스터치 프라이랑 맛이 완전 똑같았어요.

 

그리고 버거는 완전 만족!

13800원이라는 거금이 나갔지만

버거는 정말 맛있었어요.

 

을지로3가로 가면 한번 더 먹고 싶긴한대.

버거를 먹기 위해서 을지로3가 까지 간 뒤에 높은 빌딩을 올라서 13800원씩이나 주고 먹기 위해서 일부러 가진 않을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집 근처라면 생각 날때마다 가끔 가서 먹을 것 같이 정말 맛있는 버거였어요.

을지로 3가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강력 추천!

 

지갑 넉넉할때 다녀오세요~

 

 

 

영업시간: 월~금 11:00~21:30

일 16:3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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