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ibal(한니발) 시즌 1 - 3화(스포있음)

Hannibal(한니발) 시즌 1 - 3화

수프

 

 

이 글은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슴을 사냥하는 개릿 제이콥 홉스이랑 아비게일 홉스.

 

개릿이 아비게일에게 총을 쏘게 하여 사슴을 죽입니다.

그렇게 그 둘은 죽은 사슴의 사체를 가지고 산장으로 들어옵니다.

 

개릿은 사슴을 남김없이 어떻게 쓸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리고 아비게일에게 직접 죽음 사슴을 해체하게 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고 어떻게 사슴을 먹냐고 아비게일이 불만을 품자, 개릿은 먹는 것이 존중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사슴을 해체하던 아비게일은 자신이 해체하는 것이 사람으로 변하는 것을 보며 코마 상태에서 깨어납니다.

 

 

 

윌의 집에 아비게일이 깨어났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블룸박사가 찾아옵니다.

 

그녀는 사실 아비게일이 제이콥의 공범이라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는 잭이 윌에게 아비게일을 만나라고 강요할까봐 윌이 걱정이 되서 그의 집을 찾아온 겁니다.

 

윌은 아비게일이 공범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블룸 박사는 아비게일이 처음 깨어나서 대화하는 사람이 사건과 연루되어 있는 사람이 아니어야 한다며 자신이 아비게일과 만나러 가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블룸 박사는 아비게일을 만나러 갑니다.

 

블룸박사와 이야기하는 아비게일은 거짓말에 능하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에 대한 슬픔을 생각보다 깊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부모의 집을 팔고 등록금과 아파트를 산다고 할 정도로 무언가 결여된 행동을 보입니다.

 

 

BAU본부.

 

잭은 블룸박사와 한니발을 만나서 다른 피해자들의 부모들이 자신의 자식들의 흔적이라도 내놓으라고 아우성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잭은 얼른 아비게일을 압박해서라도 단서를 찾아야한다고 하지만 블룸박사는 안전해질때까지 기다려야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블룸박사와 잭이 언쟁을 하는 도중,

한니발은 아비게일의 상태가 어땠냐고 블룸박사에게 물어봅니다.

그러자, 블룸박사는 아비게일이 무언가 숨기듯이 침착했다고 합니다.

한니발이 트라우마 때문일수도 있다고 하자 그 이상인 것 같다고 블룸박사는 반박합니다.

 

아비게일은 어딘가 교묘한 구석이 있다면서요. 원하는 정보를 얻으려고 아는 정보도 숨기는 구석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필요 이상의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잭은 윌이 아비게일을 만나야 한다고 믿습니다.

 

 

 

한편,

개릿 제이콥 홉스(미네소타 때까치) 사건에 대해 강연하는 윌.

그는 개릿에 의해서 죽은 8명의 피해자가 모두 신체 특징들이 모두 일치했다고 합니다.

 

야외에서 발견된 아홉번째 희생자도 특징은 일치 했지만 개릿이 저지른 사건이 아니라고 합니다.

 

모방범은 사람들이 자신이 개릿 제이콥 홉스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랬다고 합니다.

오히려 자신은 개릿 제이콥 홉스보다 그 이상의 지능적인 살인마라는 것을 알아주길 바랬다고 하네요.

 

그때, 잭과 한니발이 윌의 강의실로 들어옵니다.

 

윌은 이 모방범은 지능적인 사이코패스이며 가학 성애자이고 다시는 같은 방법으로 살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이 모방범을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묻습니다.

 

윌은 이 모방범은 프레디 라운즈가 쓰는 태틀크라임닷컴 인터넷 기사의 열성 독자이며

사건을 정확히 간파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랬기에 개릿의 살해 방법, 동기 패턴을 모방하는 수준을 넘어 예술로 승화 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윌은 제이콥이 자신의 아내와 딸을 살해하려고 하기 직전에 추적 불가능한 전화 한통을 받는다고 합니다.

윌은 그 전화를 건 사람이 바로 모방범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윌이 말을 하자 한니발은 기묘한 미소를 지으며 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편,

아비게일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한 프레디.

 

아비게일에게 진실을 알리고 싶어서 왔다며 아비게일이 아는 것을 알려주면 자신이 아는 것을 아비게일에게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비게일도 만만치 않게 프레디의 말에 반박을 합니다.

 

뭘 알고 있냐고 아비게일이 묻자,

프레디는 아비게일에게 그녀의 아버지가 미네소타 때까치이고 아비게일의 엄마가 죽기 전에 이미 여덟명이나 죽인 연쇄살인마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 희생자들의 얼굴이 아비게일과 닮았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면서 프레디는 아비게일에게 이제부터 남들이 너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비게일의 기억과 하는 말에 따라 그녀의 나머지 인생이 걸려있다구요.

그러면서 아비게일을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자신의 아버지인 개릿이 잡혔냐고 아비게일이 묻자,

윌 그레임이라는 정신병자가 잡았다고 프레디가 말하는 순간, 윌과 한니발이 병실에 들어옵니다.

 

끝까지 윌을 공격하던 프레디가 병실을 떠나고 윌은 자신과 한니발을 기억하냐고 묻습니다.

아비게일은 윌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기 때문에 기억한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윌의 얼굴이 어두워집니다.

한니발에 제안에 산책을 하게 되는 세 사람.

 

아비게일은 걸으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어떻게 어머니를 죽이고 자신에게 칼을 들이댔는지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는 미쳤다고 이야기합니다.

 

윌은 개릿의 병은 깊었지만, 아비게일은 개릿과 다르다고 합니다.

아비게일이 개릿을 다정한 아버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비게일은 다정함이 다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자신도 아버지처럼 미쳐버릴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계속 악몽을 꾼다고 합니다.

그러자 한니발은 자신이 악몽에 관해서 치료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윌은 아비게일에게 자신도 개릿을 죽인 뒤로 악몽을 꾼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인은 가장 추악한 짓이라고 하죠.

 

아비게일은 집에 돌아가고 싶다고 합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프레디가 윌과 한니발에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협조해달라는 자신의 제안을 윌이 강하게 거부하자 윌을 정상인으로 보이게 할지 더 추악한 인간으로 보이게 할지는 자신의 손에 달렸다며 윌을 협박합니다.

 

그러자, 윌은 

'직업을 매일 살인을 생각하는 사람을 화나게 하는 건 똑똑한 짓이 아닙니다.'

라며 프레디에게 경고합니다.

 

그렇게 바로 그 말로 기사를 올린 프레디.

결국 잭은 윌과 한니발 그리고 블룸박사를 자신의 사무실로 소환합니다.

 

잭은 그 장소에서 윌을 막지 않은 한니발을 나무라지만 한니발은 윌의 입을 막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블룸박사는 그래도 아비게일 기사는 아니여서 다행이라고 하지만 잭은 만족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잭은 아비게일이 원한다면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내야한다고 합니다.

 

블룸박사는 아비게일은 아직 병원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한니발은 그녀가 원하는데로 해주어서 직접적인 치료가 필요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잭은 아비게일이 공범이 아니라는 윌의 주장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 한니발의 손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블룸 박사는 그 일로 사고가 생겨도 후회하지 말라며 경고를 합니다.

 

 

 

 

한편,

프레디는 피해자의 오빠를 만나러 옵니다.

그녀는 개릿이 죽이지 않은 아홉번째 피해자 캐시 보일의 오빠인 니콜라스 보일입니다.

프레디는 니콜라스에게 아비게일 홉스가 깨어났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왔다고 합니다.

 

 

한편, 개릿의 집에 온 윌과 한니발, 블룸 박사 그리고 아비게일.

집에는 식인 살인마라는 낙서가 적혀있습니다.

 

엄마가 죽은 현장을 둘러보는 아비게일. 그리고 집안의 현장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윌에게 자신의 아버지의 입장이 되었을때 어떤 기분이었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윌은 잡히지 않는 그림자에게 말을 거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아비게일은 윌이 악몽을 꾸는 것이 당연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한니발을 고요하게 바라봅니다.

 

윌은 아비게일에게 범행직전에 전화한 사람에 대해서 아냐고 물어봅니다.

아비게일은 처음 들어보는 목소리였다고 하면서 한니발을 슬쩍 봅니다.

그러자 한니발의 표정이 오묘하게 변합니다.

 

윌과 블룸박사는 그 전화한 사람이 모방범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비게일은 자신의 아버지는 망상증 환자가 아니라 완벽주의자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그러자 윌은 그렇기에 그는 증거를 많이 남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증거를 찾기 위해 자신을 데려왔냐고 아비게일이 묻자, 한니발은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러자 아비게일은 적극적으로 범행상황을 재연하자고 하면서 윌은 자신의 아버지를 연기하고 블룸박사에게는 자신의 엄마, 그리고 한니발에게는 그 수상한 통화를 한 모방범을 연기하자고 합니다.

 

그러자 한니발의 표정이 또 묘하게 변합니다.

또한 한니발을 바라보는 아비게일의 표정도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처럼 강렬하게 한니발을 쳐다봅니다.

 

블룸박사는 아비게일에게 지난 일을 정리하게 하기위해 데려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분위기가 풀리자, 아비게일은 여자들의 흔적은 못찾을 거라고 합니다.

자신의 아버지는 피해자들을 온몸으로 존중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슴 뼈로도 배관 접합제를 만들었으니까 여자들 뼈로도 배관 접합제를 만들었을거라고 합니다.

 

접합제는 산장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때, 아비게일의 친구인 머리사가 찾아옵니다.

 

밖에 나와 대화를 하는 둘.

머리사는 아비게일이 공범이라고 동네사람들이 수근거린다고 합니다.

 

아비게일이 동네 사람들의 말을 믿냐고 묻자, 머리사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녀는 아비게일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런 둘에게 접근하는 피해자의 오빠, 니콜라스.

친구가 돌을 던져 맞히자 집안에 있던 한니발과 윌이 뛰어나옵니다.

그러자 니콜라스는 도망칩니다.

 

그리고 머리사의 엄마가 와서 머리사를 데려갑니다.

 

니콜라스를 찾기 위해 윌과 한니발이 나서지만 놓칩니다.

그리고 한니발은 아비게일 친구가 니콜라스의 이마에 맞힌 피가 묻은 돌을 낙엽으로 숨겨버립니다.

윌은 경찰에게 신고 하기로 합니다.

 

또다시 악몽은 꾸는 윌.

악몽에서 윌은 개릿의 위치에 서서 아비게일의 목을 칼로 그으면서 깨어납니다.

 

경찰과 함께 산장에 도착한 윌의 일행들.

 

아비게일은 아버지가 자신을 죽였으면, 다른 희생자들은 희생이 안되었을거라며 괴로워합니다.

 

블룸 박사가 위로를 하는 도중에 핏물이 아비게일 머리 위로 떨어집니다.

 

급하게 위로 올라간 윌은 아비게일을 머리사가 사슴 뿔들에 찔려서 죽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범인에 대해서 추측하는 윌과 한니발.

강력한 용의자는 니콜라스이지만 캐시는 개릿에게 희생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섯불리 단정지을 수 없는 윌.

 

그때 잭이 장소에 도착합니다.

 

윌이 머리사의 입에서 피부조직을 발견합니다.

 

잭은 아직도 아비게일이 공범일 가능성에 높은 확률을 두고 있습니다.

한니발은 니콜라스가 범인이고 그가 캐시 보일도 죽였을거라고 주장합니다.

 

그러자 잭은 이 범행에 아비게일도 공동으로 행동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윌은 아비게일이 니콜라스와 캐시와는 아는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하자,

잭은 블룸 박사가 아비게일이 교묘한 구석이 있다는 것에서 그녀가 알면서도 모르는 사이라고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을 합니다.

 

아비게일이 목표물이든 공범이든 잭은 그녀가 미네소타를 떠나야한다고 결론 짓습니다. 그래서 한니발에게 그녀의 인도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윌과 따로 이야기 하는 잭.

 

 

한편, 한니발과 블룸박사는 아비게일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 홉스네 집에 도착합니다.

그러자 머리사의 엄마가 아비게일을 원망하며 달려들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홉스의 집을 무단 침입한 프래디가 아비게일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며 경찰에게 끌려갑니다.

 

 

끌려가는 프래디에게 니콜라스를 만났냐고 묻는 한니발.

프래디는 그것을 왜 묻냐고 반문합니다.

 

 

경찰과 이야기하는 한니발과 블룸박사. 그 사이 아비게일은 집안에서 울고 있습니다.

그때 그녀는 '버려지는 건 하나도 없어'라는 개릿의 말을 기억해내고 칼로 자신이 안고 있는 쿠션을 찢습니다.

그러자 그곳에서는 희생자들의 머리카락들이 나오고 아비게일은 경악합니다.

 

그 순간 나타난 니콜라스.

그는 자신이 아비게일을 해치러 온 것이 아니고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고 합니다.

 

니콜라스는 자신이 머리사를 죽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 도망치려는 아비게일을 붙잡은 니콜라스를 자신이 들고 있던 칼로 찌르는 아비게일.

그렇게 니콜라스는 아비게일의 칼에 찔려 죽습니다.

 

그리고 아비게일을 찾으러 다니던 블룸박사와 한니발.

한니발은 손에 피를 묻힌 체 올라오는 아비게일을 보며 블룸박사를 뒤에서 부터 머리를 잡고 벽으로 내리친 뒤, 기절을 시킵니다.

 

 

그리고 블룸박사는 괜찮을거라며 아비게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아비게일과 한니발은 니콜라스가 죽어있는 장소로 갑니다.

 

한니발은 아비게일의 니콜라스의 배를 가른 행동이 정당방위가 안된다며, 그녀가 개릿의 공범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비게일이 원한다면 한니발이 모든 것을 걸고 도와준다고 합니다.

 

배를 가른 것을 정당방위라고 주장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말대로 시체를 없애자고 말하는 한니발.

 

 

잭은 니콜라스가 블룸박사를 기절시키고 아비게일을 공격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니콜라스가 도주했다고 합니다.

아비게일의 손톱에서 나온 조직이 머리사의 입에서 나온 조직과 같다고 합니다.

 

생각에 빠진 윌은 집에 간다고 하면서 현장을 빠져 나갑니다.

 

 

한편, 한니발의 사무실을 찾아온 아비게일.

사람을 죽이고 거짓말을 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비게일에게 사람들은 그녀가 진실을 말해도 결국 그녀의 아버지인 개릿과 같은 취급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비게일은 한니발이 개릿에게 전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고 합니다.

 

한니발은 그 전화는 실수 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비게일의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하자 아비게일도 한니발의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