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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The Witcher(더 위쳐) 시즌 1 - 4화(스포있음)

Belle_Monde 2019. 12. 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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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The Witcher(더 위쳐) 시즌 1 - 4화

어느 연회에 관한 이야기

 

 

 

 

 

이 글은 강력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3화에 이어서 어디론가 홀린 듯 걸어가던 시릴라는 빛과 함께 나타난 사람들에 의해 정신을 차립니다.

빛과 함께 나타난 사람들은 시릴라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시릴라는 이곳이 어딘지 묻고 자신과 헤어진 다라를 찾게 도와달라고 하자 족장으로 보이는 여자가 나타납니다.

족장에게 시릴라는 자신을 피오나라고 거짓이름으로 소개합니다.

족장은 시릴라에게 이 곳은 브로킬론의 숲이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합니다.

 

 

한편,

 

 

한 마을의 주점에서는 남자가 위쳐인 게롤트가 자신들이 의뢰한 의뢰에 의해서 죽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야스키에르(시인)은 그 말을 믿지 않고 옆에서 남자에게 더 자세한 이야기를 요구합니다.

 

남자가 자신이 조우한 괴물에 대해 이야기 하는 도중에 게롤트는 셀키모어(몬스터)의 내장과 피로 범벅이 된체로 주점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의뢰를 성공해낸 댓가를 받습니다.

야스키에르는 그런 게롤트에게 자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이미지로 다니게 됐으니까 그것에 대한 보답을 하라고 합니다.

 

아마 야스키에르가 게롤트가 좋은 이미지를 쌓고 많은 의뢰를 받게 된 것에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야스키에르가 원하는 보답은 야스키에르가 참석하는 신트라 왕국의 약혼식에서 자신을 호위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야스키에르가 너무나 많은 염문을 뿌리고 다닌 덕분에 그 약혼식에 참석하는 많은 귀족들 중에 야스키에르를 죽이려고 벼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었죠.

 

처음에는 게롤트는 거절하지만, 결국 야스키에르와 약혼식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게롤트는 오랜 친구인 모이스작을 마주합니다.

 

 

확실히 시릴라와 있을때의 모습과는 훨씬 젊은 모습입니다.

이 시기도 시리가 수난(?)을 겪고 있는 시간대보다 훨씬 과거입니다.

 

모이스작은 지루한 약혼식이 될 줄 알았는데, 게롤트의 등장으로 즐거워질거라며 신나합니다.

그리고 모이스작은 자신은 현재 스켈리게 왕국의 자문 마법사로 있다고 게롤트에게 알려줍니다.

 

모이스작은 스켈리게 사람들이 자신처럼 좀 거칠긴 해도 인간미 있는 사람들이라고 칭찬합니다.

 

빨리 나가고 싶어하는 게롤트는 언제 이 연회가 끝나냐고 묻자 모이스작은 새벽녘이나 되어야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파베타 공주

 

파베타 공주입니다.

 

 

 

빨리 연회가 끝나기를 바라는 게롤트에게 모이스작은 신트라 왕국 같은 강대국의 왕의 자리를 경쟁하는 자리이니 만큼 엄청 치열하기 때문에 쉽게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이스작은 이미 내정자가 있다고 하긴 합니다.

이 장면에서 신트라 왕국이 시릴라가 존재하는 시간대와는 달리 게롤트가 연회에 참석 했을 당시에는 엄청난 강대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래치 안 크라이트

 

모이스작이 알려준 파베타 공주와 결혼할 내정자는 스켈리게의 크래치 안 크라이트입니다. 크래치 외삼촌인 아이스트 트샤흐와 파베타 엄마인 칼렌테 여왕이 합의를 한 상태라고 하죠.

 

이때는 칼렌테 여왕이 아이스트의 청혼을 세 번이나 거절한 상태였습니다.

칼렌테 여왕은 로에그너 왕과 혼인했었지만 왕이 죽자 혼자 신트라 왕국을 통지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로에그너 왕: 파베타 공주의 아버지)

 

 

 

한 귀족이 야스키에르를 자신의 부인과 놀아난 망나니가 아니냐며 알아보며 다가오지만

게롤트는 망나니와 닮았지만 망나니가 아니며 야스키에르는 불구라고 불명예스럽게 그를 구해냅니다.

 

오히려 야스키에르는 귀족에게 동정표를 얻고 위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때 마침, 전쟁을 하고 돌아온 칼란테 왕이 도착합니다.

 

칼란테 왕

 

그리고는 자신이 늦은 것에 사과하고 야스키에르에게 음악을 연주하라고 명령합니다.

 

 

칼란테 왕과 파베타 공주

 

칼란테 왕은 부드럽게 자신의 딸인 파베타 공주에게 금방 끝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칼란테 왕은 파베타 공주에게 자신도 파베타의 아버지인 로에그너 왕과 결혼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반박하는 파베타 공주에게 크래치 안 크라이트와 결혼해야지만 칼란테 왕 자신이 죽고 나서도 신트라 왕국은 그 힘을 유지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마 이전에 칼란테 왕과 파베타 공주가 결혼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로 의견 충돌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파베타 공주는 칼란테 왕의 말에 동조하지 않습니다.

 

 

한편,

시릴라는 자신을 찾은 사람들과 브로킬론 숲을 걷기 시작합니다.

족장은 천구의 합 이전에는 이런 숲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천구의 합(The Conjunction):여러 평행우주의 충돌로 인한 격변이다. 약 1500년 전에 발생하였다. 엘프들이 있는 차원에 구울, 뱀파이어, 인간등의 많은 존재들이 넘어왔다. 엘프들은 이 시기에 인간이 등장하고, 인간들이 마법을 배우게 된 것도 이 시기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인간들이 이제는 엘프들을 박해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천구의 합 이후로 숲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족이 괴물과 인간들을 물리쳐서 이곳을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릴라가 대화를 하면서 숲의 안쪽에 도달하자 부상당한 다라와 다라를 치유하는 사람들과 만납니다.

그곳에서 족장은 시릴라에게 숲에 처음오는 자들은 브로킬론의 물을 마셔야한다고 합니다.

브로킬론의 물을 마신 자는 기억은 지워주고 불손한 마음을 가진 자면 죽을 것이고, 순수한 자면 살아남아서 브로킬론에 숲에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라와 시릴라에게 브리킬론의 물을 마시라고 합니다.

 

 

한편,

칼렌테 왕은 자신의 연회에 유명한 위쳐인 게롤트가 왔다는 것을 알고 흥미로워 합니다.

 

게롤트

 

연회장 사람들이 게롤트에 관해 다양한 소문들에 물어봅니다. 엘프를 사냥한 이아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달라고 하자 게롤트는 소문 중 엘프 사냥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잡혀서 죽을 뻔한 자신을 필라반드렐이 풀어준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게롤트의 담백한 성격에 칼란테 왕은 마음에 든다며 연회석에 자신의 옆에 앉을 것을 권합니다.

 

 

한편,

시릴라는 다라가 다른 사람들에게 시릴라 자신을 피오나라고 소개한 것에 대해 의아해 하자, 시릴라는 모이스작이 절대 자신의 이름을 성 밖에서 말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을 합니다.

 

그 때 다라는 시릴라가 신트라 왕국의 시릴라 공주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비난합니다.

필라반드렐 반란 직후 칼란테 왕이 다라의 가족을 몰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릴라는 다라의 말을 부정합니다.

 

하지만 다라가 사건을 설명하자 시릴라는 다라의 말을 믿게 됩니다.

다라는 이 사건을 잊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다고 하지만 시릴라는 자신의 운명을 찾으러 가야하기 때문에 기억을 잃을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라는 그런 시릴라의 태도가 정말 운명을 찾으려고 하는게 맞냐고 반문합니다.

그저 할머니인 칼란테 왕이 하라고 해서 하는게 아니냐구요.

 

시릴라는 답을 하지 못합니다.

 

 

한편,

칼렌테 왕 옆에 앉게 된 게롤트.

 

 

칼란테 왕은 자신의 앞에 거슬리는 자들을 처리해달라고 하지만 게롤트는 호위는 의뢰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때 닐프가드의 페레그린 경이 인사를 하러 옵니다.

 

닐프가드의 페레그린 경

 

그가 칼란테 왕에게 인사하려고 하자 여기저기서 방해를 하며 놀립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닐프가드의 위상이 상당히 낮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레그린 경은 자신과 파베타 공주가 결혼하면 남과 북이 합쳐져 가장 강력한 왕국을 만들 수 있다고 제안하며 칼렌테 왕에게 자신과 파베타 공주가 결혼해야한다고 설득합니다.

 

이에 칼란테 여왕은 신트라가 북부 왕국 중 최강인 것은 사실이나 닐프가드는 남부 왕국 중 가장 허접한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며 비아냥 거립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 닐프가드에 의해 신트라는 멸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닐프가드의 왕들은 장기 집권을 하지 못하며 페레그린 경이 왕위 찬탈자의 후계자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그가 얼마나 집권 할 수 있겠냐고 모욕감을 줍니다.

 

하지만 나중에 신트라가 이 닐프가드에게 전세역전을 당하게 됩니다.

 

 

 

한편,

에이단 왕국의 자문 마법사로 일하고 있는 예니퍼.

 

 

예니퍼의 얼굴에서 이미 이 삶이 얼마나 지루한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니퍼는 현재 리리아 왕국의 칼리스 왕비와 그녀의 딸인 공주를 에이단 왕국에서 리리아왕국 까지 호위하는 임무를 맡아서 이동 중입니다.

 

그러면서 칼리스 왕비가 예니퍼를 부럽다고 합니다.

자신은 그저 자식을 낳는 도구일 뿐인데, 예니퍼는 스스로 무언가를 성취해 나가는 모습이 부럽다구요.

 

하지만, 예니퍼는 자신의 지금 현 상태를 만족하지 못 합니다.

자신은 왕국의 자문 마법사가 되면 위대한 마법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이 왕족들의 잔심부름꾼과 뒷수습을 해주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려가며 이 자리에 왔다는 것에 회의적이게 됩니다.

 

그때, 그들이 타고 가던 마차가 마법사에게 습격을 받고 예니퍼와 칼리스왕비는 암살자로부터 도망을 칩니다.

암살자는 칼리스 왕비와 공주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예니퍼는 아마 리리아 왕이 또 공주를 낳은 왕비를 암살하기 위해 암살자를 보낸 것 같다고 합니다.

 

암살자

 

예니퍼의 포탈마법으로 도주를 하던 칼리스 왕비와 예니퍼는 계속 따라 잡히고 칼리스 왕비는 예니퍼를 무능하다고 탓합니다.

그러자 칼리스 왕비의 모욕에 열받은 예니퍼는 혼자 포탈을 만들고 사라집니다.

 

 

 

한편,

게롤트는 계속 자신에게 질문하는 칼란테에게 친절하게 답을 해줍니다.

칼렌테 왕이 왜 위쳐의 수가 얼마 안남았냐고 하자 게롤트는 케어 모헨(위쳐를 만드는 장소)가 쇠락해서 그렇다는 알 수 없는 대답을 합니다. 

이에 게롤트는 왜 칼렌테 왕은 성에 머물지 않고 전장을 떠도냐고 하자, 칼렌테 왕은 괴물이 훨씬 간단하다는 답을 합니다.

 

아이스트가 크래치를 중앙 무대로 데리러 오려고 할 때, 갑작스러운 손님이 연회장에 도착합니다.

손님은 자신을 막는 기사들을 물리치며 칼란테 왕 앞에 섭니다.

 

에를렌발트의 고슴도치 경

 

손님은 칼렌테 왕에게 자신은 에를렌발트의 고슴도치 경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따님과 결혼할 권리를 주장하러 왔다고 합니다.

 

파베타 공주는 그를 아는 듯 불안한 호흡을 쉬기 시작합니다.

 

 

 

투구를 벗기자, 그는 말 그대로 고슴도치 모습이었습니다.

 

칼렌테 왕은 괴물인 고슴도치 경을 죽이라고 게롤트에게 명하지만, 게롤트는 거부합니다.

고슴도치 경은 저주를 받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칼렌테 왕은 자신의 기사들에게 고슴도치 경을 죽이라고 명합니다.

하지만 고슴도치 경은 의외성의 법칙(By the Law of Surprise)에 의해 자신이 정당하게 가져야 할 파베타를 가지러 왔다고 합니다.

 

(의외성의 법칙(By the Law of Surprise): 도박성 보상. 목숨을 구해준 보상은 받아야하고 의외성의 법칙을 무시하면 세상이 무너진다고 함. )

 

의외성의 법칙이라는 말에 힘에서 열세를 보이는 고슴도치 경을 게롤트는 도와줍니다.

칼렌테 왕은 게롤트와 고슴도치 경 모두 죽이라고 명을 합니다.

하지만 아이스트 경 마저 의외성의 법칙이 소환이 되었다는 말과 함께 게롤트와 고슴도치 경의 편에 섭니다.

 

스켈리게의 상어, 아이스트

 

결국 칼렌테 여왕은 유혈사태를 멈춥니다.

 

 

 

 

한편,

홀로 남은 칼리스 왕비는 암살자에게 공주만 죽이고 자신을 살려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면서요.

 

하지만 암살자는 칼리스 왕비를 죽입니다.

 

암살자가 공주를 죽이려는 순간 예니퍼가 나타나 막습니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공주는 죽고 예니퍼는 부상을 당합니다.

공주를 살리려고 하지만 이미 죽어버린 공주에게 예니퍼의 마법은 소용이 없습니다.

 

 

한편,

칼렌테 왕이 유혈사태를 멈추자 파베타가 고슴도치 경을 '듀니'라고 부르면서 달려가 안깁니다.

 

 

칼렌테 왕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이 사태를 쳐다봅니다.

 

듀니는 칼렌테 왕에게 게롤트의 말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자신은 어릴 적 저주를 받았고 비참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칼렌테 왕의 부군인 로에그너 왕을 죽음에서 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통에 따라 로에그너 왕에게 의외성의 법칙을 보상으로 택했고 (집에 돌아갔을 때 만나게 되는 예상치 못했던 걸 받기)그 보상이 파베타 공주가 된 것이었습니다.

(로에그너 왕이 보상을 약속을 하고 성에 돌아왔을때 칼렌테 왕이 파베타 공주를 출산한 것이었습니다.)

 

칼렌테 왕은 이미 듀니가 올 것을 알고 거슬리는 자들을 처리해 달라고 게롤트에게 암시를 준 것이었습니다.

 

칼렌테 왕은 듀니와 파베타 공주를 비난하지만

아이스트는 의외성에 법칙은 이행되어야 한다며 칼렌테 왕에게 말합니다.

 

듀니는 처음에 자신의 보상이 파베타 공주라는 것을 알자, 보상 받을 마음을 접었다고 합니다.

 

그는 자정이 지나면 잠시동안 인간의 모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먼발치에서 파베타 공주를 보고 싶어했죠.

 

하지만 운명이 개입하여 듀니와 파베타 공주는 만나고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스트와 모이스작은 의외성에 법칙에 칼렌테 왕이 순응해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칼렌테 왕은 아이도 안 낳아 본 남자들이 만든 법칙 따위에 굴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운명에 겁을 먹지 않고 듀니를 죽일 사람이 없냐고 합니다.

게롤트에게 부탁하지만, 게롤트는 운명을 믿지는 않지만 약속은 지켜져야한다고 믿는다고 하며 칼렌테 왕의 부탁을 거절합니다.

 

파베타 공주는 듀니와 결혼할 것이라고 칼렌테 왕에게 선언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자유로워질거라고 합니다. 아마 억압적인 칼렌테 왕의 밑에서 자라는 것이 파베타 공주에게는 구속으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칼렌테 왕

 

칼렌테 왕은 파베타 공주의 요구에 순응하는 척 하다가 듀니를 죽이기 위해 칼을 듭니다.

그러자 갑자기 파베타 공주가 비명과 함께 알 수 없는 엘프어를 속삭이자 연회장은 마법으로 아수라장이 됩니다.

 

 

그렇게 아수라장이 된 연회장.

 

결국 모이스작과 게롤트의 노력으로 사태가 진정이 됩니다.

 

 

 

칼렌테 왕은 파베타 공주에게 자신이 파베타 공주의 외할머니의 힘을 물려받지 못 했기 때문에 파베타 공주도 못 물려 받았을 줄 알았지만 파베타 공주가 힘을 물려받았다며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고 합니다.

(아마 칼렌테 왕 혈통은 강력한 마법능력을 가진 혈통인 것 같습니다.)

 

칼렌테 왕은 결국 의외성의 법칙은 지켜져야 하며, 파베타 공주와 듀니를 혼인시킨다고 발표합니다.

또한, 아이스트도 칼렌테 왕이 자신과 결혼할 것이라고 발표합니다.

 

 

한편,

브로킬론 숲에서 머무는 시릴라는 엘프들이 학살당하는 악몽을 꿉니다.

일어나니까 다라는 브로킬론 숲의 물을 마셨죠.

 

시릴라 또한 브로킬론 숲의 물을 마시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자 족장이 샨-카얀이 시릴라를 부른다면서 따라오라고 합니다.

 

 

한편,

아이가 죽은 뒤 망연자실한 예니퍼.

 

 

그리고 죽은 아기에게 위로의 말을 던지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봅니다.

여자들은 그저 도구 일 뿐이고 삶은 허망하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그저 취하고 취하다가 아무것도 없으면 여자를 버린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를 때 죽은 공주가 좋은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주의 시체를 묻어줍니다.

 

 

한편,

 

 

바로 그 자리에서 듀니와 파베타 공주의 결혼식을 거행합니다.

파베타 공주와 듀니가 키스를 하자 듀니의 저주가 풀리고 사람으로 돌아옵니다.

 

듀니

 

모이스작은

칼렌테 왕의 결혼에 대한 축복이 듀니의 운명을 완성시켜서 저주를 풀어준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듀니는 자신을 살려준 게롤트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떠한 보상이든 말하라고 하지만 게롤트는 거절합니다.

하지만, 목숨을 구한 것이기 때문에 꼭 보상을 해야한다는 듀니에게 게롤트는 건성으로 의외성의 법칙을 보상으로 달라고 합니다.

 

'이미 갖고 있지만 알지 못하는 걸 주시오.'

 

칼렌테 왕은 기겁하며 경고하지만 게롤트는 개의치 않아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파베타 공주가 토악질을 하고 임신 사실을 알립니다.

 

사실 이 때 이미 파베타 공주는 시릴라 공주를 임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듀니는 모르고 있었고 이미 가지고 있었던 것이죠.

 

사태가 꼬였음을 직감한 게롤트는 연회장에서 도망치듯 떠납니다.

 

떠나려는 게롤트를 모이스작이 말립니다.

 

 

모이스작은 공주의 고대의 힘이 강력하므로 교육시키기 위해 남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롤트도 의외성의 법칙 때문에 남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게롤트는 모이스작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모이스작은 싫든 좋든 이미 게롤트는 운명에 묶여있다고 합니다.

 

게롤트가 운명을 무시하고 떠날 경우 엄청난 재앙이 모두에게 닥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게롤트는 콧방귀를 뀝니다.

 

그리고 운에 맡겨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이스작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한편,

장면은 불바다가 된 신트라를 보여줍니다.

 

 

한 사람이 칼렌테 왕의 시체를 발견하고는 프린질라를 부릅니다.

 

 

그리고 후드를 입은 사람 중 한명이 칼렌테 왕의 시체의 피부 일부분 잘라서 섭취합니다.

그러자 발작을 일으키고 프린질라는 발작을 일으킨 마법사를 칼로 찔러 내장을 드러냅니다.

내장을 드려다보던 프린질라는 시릴라가 브로킬론 숲에 있다고 시릴라를 쫓던(시즌1 1화) 닐프가드 군인에게 알립니다.

 

그러자 군인은 브로킬론 숲에는 군대가 갈 수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타는 신트라에는 쇠사슬에 끌려가는 모이스작이 있습니다.

그는 끌려가는 도중에 칼렌테 왕의 시체를 보고, 그녀가 두르고 있던 옷가지를 챙겨갑니다.

 

시릴라는 족장의 손을 따라 거대한 나무(샨-카얀)가 있는 곳으로 옵니다.

 

족장은 거대한 나무에 칼집을 내어 나무의 수액을 시릴라에게 마시라고 합니다.

수액을 마시자 시릴라는 환상을 보게 되고 사막 한복판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신비한 나무(샨-카얀)와 조우 합니다.

그리고 나무는 시릴라에게 '너는 무엇이니, 아이야' 라는 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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