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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The Witcher(더 위쳐) 시즌 1 - 5화(스포있음)

Belle_Monde 2019. 12. 31.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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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The Witcher(더 위쳐) 시즌 1 - 5화

정령의 주인

 

 

 

 

이 글은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남자가 사람의 피부조각을 액체가 담긴 병에 담구고 자신의 외모를 만족스러운 듯 쳐다봅니다.

 

 

그런 그의 뒤로 나타나는 남자.

시릴라를 쫓아다니던 카히르(닐프가드 병사)입니다.

카히르는 남자에게 그가 다른 도플러들과는 다르게 심성이 착하지도, 남을 돕지도 않는다는 것을 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의 마음과 도플러인 그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하죠.

(도플러(혹은 미믹): 마주친 모든 사람과 짐승으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괴물)

 

돈도 주고 도플러가 원한다면 도플러의 수집에 추가할 눈이나 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카히르의 설득에 도플러는 하겠다고 합니다.

 

 

장소가 바뀌어 모이스작이 마차에서 끌려 나와 토악질을 합니다.

 

 

모이스작의 앞에 프린질라가 나타납니다.

모이스작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디메리티움 마차가 어떠냐고 감상을 묻습니다.

(디메리티움: 마법능력을 억제하는 특수 금속)

모이스작은 프린질라가 어떤 사람인지 안다고 하면서 그녀에게 아레투자 학생일 때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프린질라는 자신의 본모습은 '하얀 불꽃'님이 만드셨으며 대의를 깨닳았다고 합니다.

(하얀 불꽃: 닐프가드 황제를 칭하는 것으로 추정. 이트벤 아단 인 카르 엡 모부드(Deithwen addan yn carn aep morvudd)라는 별칭으로 적의 무덤 위에서 춤추는 하얀 불꽃이라는 뜻. 이 것을 줄여 하얀 불꽃으로 부른다고 예측)

 

모이스작도 자신과 같아 질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 시릴라를 쫓던 카히르과 도플러가 같이 나타납니다.

 

 

도플러는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꼭 이자여야 하냐며 묻지만 결국 모이스작을 붙잡고 그의 얼굴을 카피합니다.

그러면서 그가 살아온 인생, 생각 그리고 꿈까지도 모두 복사했다고 말합니다.

 

도플러는 모이스작이 아침에 이용당하기 싫어서 자살하려고 했던 생각까지 읽어냅니다.

 

그런 도플러와 카히르에게 모이스작은 세상을 이런 식으로 바꿀 수는 없다고 경고합니다.

그러자 그 말이 맞는지는 우리 중 하나만 알게 되겠다고 하면서 도플러에게 모이스작을 죽이라고 명을 내리죠.

그렇게 모이스작은 도플러의 칼에 맞아 죽습니다.

 

모이스작은 그 애(시릴라)가 어떤 존재인지 카히르와 도플러는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히르는 모이스작의 말을 무시하며 그 애(시릴라)는 있어야 할 곳으로 보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플러는 죽은 모이스작에 몸에서 칼렌테 왕의 천을 줍습니다.

그렇게 도플러와 카히르는 시릴라를 찾으러 떠납니다.

 

 

한편,

 

 

예니퍼는 한 마법사가 운영하는 상점에서 가격을 가지고 실랑이를 버립니다.

마법사는 저번보다 찾는 사람이 많아서 금액이 올랐다고 예니퍼에게 돈을 더 요구하죠.

 

분노하는 예니퍼에게 마법사는 조금만 더 치료하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말로 예니퍼를 진정시킵니다.

 

 

그리고 근처 마을에서 부족한 돈을 벌어서 오라고 조언해줍니다.

 

 

그렇게 린데 마을에 정착하여 돈을 벌게 된 예니퍼

 

 

예니퍼의 마법장사는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여느 때와 같이 장사를 하던 예니퍼의 상점에 시장으로 보이는 보 베랑이라는 자가 나타나고 예니퍼에게 모든 마법상점은 자신에게 허가를 받고 일정 금액의 세금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린데 마을 시장 보 베랑

 

그렇게 예니퍼는 수갑을 채우는 보 베랑을 순순히 따라갑니다.

 

 

한편,

샨-카얀 덕분에 정체가 들통난 시릴라의 거취로 부족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하지만 족장인 에트나는 시릴라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려고 하죠.

 

마침, 브로킬론 숲으로 닐프가드 군인들이 친입하여 부족 사람들이 머리를 잘라서 옵니다.

 

닐프가드 군인들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게 된 에트나는 시릴라는 능력이 있고 자신들의 이 위기를 시릴라의 능력으로 극복할 수 있을거라며 시릴라를 부족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부족민들을 설득합니다.

 

 

 

그렇게 족장은 모든 상황을 듣고 있던 시릴라를 브로킬론의 숲에 남아도 된다고 최종 결정을 내립니다.

 

시릴라는 부족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이 상황을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시릴라에게 에트나는 웃으면서 칼렌테 왕이 신트라 왕국의 국경을 봉쇄한 것은 백성을 지키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금 회의에서 탐탁치 않아하던 부족의 장군도 부족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는 거라고 합니다.

 

에트나는 누구나 결정을 내려 운명은 양날의 검이라고 하며, 선택은 시릴라에게 내리라고 합니다.

시릴라가 이 곳에 남아도 되고, 여정을 떠나도 된다고 합니다.

 

 

한편,

게롤트는 잠을 잘 수 없다면서 불면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지니의 램프를 찾기 위해 강가를 뒤집니다.

그런 그의 옆에는 야스키에르가 자신의 근황을 이야기하면서 게롤트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야스키에르는 본인이 원래 스타엘 백작 부인 자신을 떠났다며 슬픔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야스키에르는 10년을 게롤트와 못 만났다는 불만을 토로 합니다.

 

또한 불면증 때문에 지니의 정령을 찾을 것이 아니라 신트라 왕국에 놓고 온 운명의 아이를 방치하고 있기 때문인 것을 암시합니다.

 

의외성의 법칙(The Law of Surprise)의 아이.

 

하지만 게롤트는 부정합니다.

 

그리고 야스키에르의 노래가 속 빈 파이라고 하는 동안 드디어 지니의 항아리를 찾아냅니다.

 

 

 

 

하지만 야스키에르와 게롤트가 속 빈 파이에 대한 표현으로 실랑이를 하는 동안 지니가 풀려납니다.

자신이 지니를 해방시켰다고 생각한 야스키에르는 

 

첫째, 시다리스의 음유시인 발도 막스가 뇌졸증으로 쓰러져 죽게 해달라고 빕니다.

둘째, 스타엘 백작 부인이 환히 웃으며 두 팔 벌린 채 옷은 거의 안 입은 모습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소원을 빕니다.

 

세 번째 소원을 빌기 전에 게롤트가 막고 소원은 오직 세개 뿐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러자 야스키에르는 게롤트가 욕심쟁이라고 비난하고

게롤트는 자신은 그저 평화가 필요할 뿐이라고 소리지릅니다.

 

 

그리고 또 실랑이를 하다가 야스키에르는 항아리를 깨트립니다.

게롤트가 깨진 항아리를 줍는 도중에 야스키에르는 피를 토하며 호흡곤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엘프 치유자 키레아단

 

게롤트는 급하게 인근 마을의 치료사를 찾아갑니다.

엘프 치유자 키레아단은 야스키에르의 증상을 보더니, 이것은 일반적인 부상이 아니라 마법에 의한 부상이므로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은 통증을 줄이는 것일 뿐, 실질적인 치료를 받으려면 마법사를 찾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마을에는 모든 마법사들이 쫓겨 났지만 한명만이 남았다고 하죠.

원래는 키레아단 자신이 그 마법사를 재판에 회부해야했지만 특정 방어 마법 때문에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이 직접 그 마법사를 잡아 자신의 집에 가두었다고 합니다.

 

키레아단은 그 마법사에게 가려는 게롤트에게 마법사는 강력하고 악랄하며 굉장히 교활하다고 알려줍니다.

 

 

 

한편,

예니퍼는 자신을 방문한 디사이아와 대화를 합니다.

디사이아는 아직도 예니퍼가 고통 받는 것을 좋아하냐고 하지만 예니퍼는 고통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디사이아는 아직도 그 둘을 다르다고 생각하냐고 합니다.

 

 

 

예니퍼의 꾀로 에이단 왕국에 간 후 처음 보는 거라는 디사이아.

에이단은 이제 비스푸릴 왕이 죽고 데머번드 왕이 다스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닐프가드에서는 프린질라가 예니퍼가 갔어야 할 자리에서 잘나간다고 전해주죠.

 

정통 후계자가 왕위에 올랐고 프린질라가 그 치세를 도왔다고 합니다.

 

디사이아가 자신을 찾아온 이유를 예니퍼가 묻습니다.

 

디사이아는 예니퍼가 치유제를 찾아도 찾을 수 없을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치유제를 찾기 위해서 소란 피우는 것을 그만두라고 경고하죠.

예니퍼 자신도 그 치유제를 찾기 위해서 만나는 마법사들 같은 떨거지가 될거 라면서요.

 

그리고 예니퍼가 에이단 왕국을 떠난 뒤 마법사단에서 추방당한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마법사단의 대의와 충돌하면 결국 마법사단이 예니퍼를 추적할거라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예니퍼는 디사이아의 이런 경고들을 비꼽니다.

 

디사이아는 이 모든 일들은 예니퍼가 마법사가 되기로 한 결정에 의한 책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예니퍼는 그때의 자신이 어떤 의미였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자 디사이아는 왜 예니퍼가 아기에 대한 집착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예니퍼가 집착하면서 찾는 치료제라는 것은 결국 임신을 할 수 있게 자궁을 다시 만드는 치료제를 찾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니퍼는 자신의 집착을 버리지 않습니다.

 

디사이아는 집착을 버리고 자신을 따라 아레투자 마법학교로 가자고 권유합니다.

디사이아 자신이 모든 것을 용서하고 다음 세대 마법사 양성을 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예니퍼는 디사이아를 비꼬면서 거절합니다.

 

그렇게 디사이아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주었는데 도대체 예니퍼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예니퍼는 모든 것이라고 답합니다.

 

 

 

그렇게 디사이아와 예니퍼는 서로 상처를 주면서 헤어지게 됩니다.

 

 

 

한편,

게롤트는 위독한 야스키에르를 데리고 린데 시장의 집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발가벗은 린데 시장인 보 베랑을 마주칩니다.

 

 

그렇게 정신이 온전치 못한 보 베랑 시장을 지나 더 깊숙히 저택을 들어갑니다.

그러자 그 곳은 환락의 장소였고 그 중심에는 예니퍼가 앉아있었죠.

 

 

 

그렇게 마주하게 된 게롤트와 예니퍼.

 

서로 통성명을 합니다.

예니퍼는 자신의 마법이 통하지 않는 게롤트를 흥미로워 합니다.

 

게롤트는 자신의 친구 야스키에르의 치료를 도와달라고 합니다.

 

야스키에르가 정령의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자 예니퍼는 매우 흥미로워합니다.

그리고 도와줍니다.

 

예니퍼는 야스키에르의 치료를 진행하는 동안 게롤트에게 목욕할 것을 권유하고 자신도 같이 목욕탕에 들어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렇게 둘은 티격태격하게 됩니다.

 

목욕을 마친 뒤에 게롤트와 예니퍼는 야스키에르가 누워있는 방으로 들어갑니다.

 

 

예니퍼는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냐고 하지만 게롤트는 그녀의 의도를 의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스키에르가 쓰러지기 전에 자신과 싸웠던 것을 마음에 걸려하는 것을 예니퍼에게 표현합니다.

예니퍼는 걱정하지 말라면서 야스키에르는 괜찮을거고 목소리도 정상으로 돌아올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를 때쯤,

예니퍼의 책상에서 게롤트의 눈에 익숙한 것이 띄입니다.

 

 

바로 정령의 항아리에 있던 뚜껑이었죠.

 

게롤트는 그제서야 예니퍼의 의도를 알아챕니다.

예니퍼는 정령의 주인인 야스키에르가 모든 소원을 빌게 한뒤 정령을 자신의 힘으로 흡수 할 계획이었던 거죠.

전능한 능력을 가지기 위해서요.

 

 

 

게롤트는 정령이 저항할거라고 예니퍼에게 경고합니다.

그리고 예니퍼에게서 나는 라일락과 구스베리의 향에 잠시 말을 잊지 못 합니다.

 

예니퍼는 게롤트의 의지력이 강해서 그의 생각을 읽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하죠.

 

그리고 게롤트에게 키스를 하며 최면을 겁니다.

 

게롤트가 정신이 들었을때는 이미 그는 키레이단과 같이 감옥이 갇힌 뒤였습니다.

 

 

키레이단은 게롤트가 미친 짓을 했다고 합니다.

 

전당포로 들어가 주인을 공격하고 민감한 부분도 몇 차례 걷어찼다고 합니다.

게다가 약제사를 거리로 끌고 나와 바지를 벗긴 뒤 허리띠로 엉덩이를 때렸다고 합니다.

 

사실 이 둘은 시 의원으로 보 베랑 시장과 예니퍼를 쫓아내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기억이 희미한 게롤트에게 키레이단은 예니퍼가 자신의 복수를 게롤트를 시켜 한 것이라고 합니다.

 

키레이단은 게롤트를 막으려고 했지만 한패로 몰려 같이 감옥으로 끌려 온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형을 면하기 어려울 거라고 합니다.

 

사실 키레이단은 예니퍼를 짝사랑하는 중이었습니다.

 

 

 

한편,

잠들어 있던 야스키에르가 깨어나고 정령을 부르기 위한 의식을 준비하는 예니퍼를 보게 됩니다.

 

 

예니퍼는 일어난 야스키에르에게 마지막 소원을 빌라고 협박을 합니다.

 

 

한편,

경비병이 온 게롤트는 경비병에게 모욕을 당하면서 맞습니다.

실컷 게롤트를 때리던 경비원이 할 말 없냐고 하자,

게롤트는 터져 죽어라 라고 하죠.

 

 

그러자 강한 바람과 함께 경비병의 얼굴이 터져서 죽습니다.

키레이단은 게롤트가 정령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한편,

게롤트가 정령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예니퍼는 야스키에르에게 마지막 소원을 빌라고 협박하고 자신의 몸을 항아리로 삼아 정령을 흡수하기 위한 의식을 시작합니다.

 

 

 

야스키에르는 탈출에 성공하고 게롤트와 만납니다.

야스키에르는 게롤트가 예니퍼에 대해 묻자, 예니퍼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설명해 줍니다.

게롤트는 야스키에르에게 예니퍼가 야스키에르를 살려줬다고 말하며 예니퍼를 구하기 위해 시장의 집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 곳에서 예니퍼는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움은 필요없다고 고집을 피웁니다.

 

 

 

예니퍼는 야스키에르가 마지막 소원을 빌었는데도 정령의 힘이 약해지지 않는다면서 게롤트에게 도망가라고 합니다.

게롤트는 정령의 주인은 자기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예니퍼가 하는 일은 자살이나 다름없다면서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예니퍼에게 줄테니 정령을 풀어주라고 합니다. 하지만 예니퍼는 영웅놀이를 한다면서 게롤트의 말을 무시합니다.

 

결국 예니퍼는 정령에게 빙의되고 정령은 게롤트에게 소원을 빌라고 합니다.

위쳐가 되기 싫다면 위쳐가 안되게 해주겠다는 달콤한 말과 함께 말입니다.

 

게롤트는 한순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게롤트는 마침내 소원을 빕니다.

 

 

 

 

알려지지 않은 게롤트의 마지막 소원과 함께 정령의

항아리 뚜껑은 가루가 되어 날아갑니다.

또한 정령에 빙의 되었던 예니퍼도 돌아옵니다.

 

그리고 정령은 시장의 집 지붕을 무너트리며 하늘로 사라집니다.

 

무너진 시장의 집을 보며 야스키에르와 키레이단은 슬퍼하지만,

사실 게롤트는 예니퍼의 도움으로 순간이동을 해 시장의 집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정신을 차린 예니퍼는 항아리가 없는 정령을 이제 무슨 수로 막을 거냐고 하지만,

게롤트는 정령은 어디에 갇혀있을 때만 악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예니퍼가 더 걱정스럽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티격태격하던 게롤트와 예니퍼는 격정적인 애정행각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광경을 야스키에르와 키레이단이 보게 됩니다.

 

그렇게 애정행각을 끝낸 예니퍼는 게롤트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냐고 묻지만,

게롤트는 잠이 들고 맙니다.

 

한편,

브로킬론 숲에서는 누군가 다가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모이스작의 모습을 한 도플러가 나타납니다.

 

 

부족 사람들은 도플러를 시릴라 앞으로 데려오죠.

시릴라는 단숨에 도플러가 모이스작이라고 믿습니다.

모이스작의 모습을 한 도플러는 시릴라를 리비아의 게롤트에게 데려준다고 합니다.

 

시릴라는 모이스작을 따라가기로 결정합니다.

시릴라는 다라에게도 이제 자신의 가족이기 때문에 같이 가자고 하죠.

 

다라는 브로킬론의 숲에 남고 싶었지만 시릴라를 따라가기 합니다.

 

에트나는 시릴라에게 권력이라는 짐은 언제나 고통스럽다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옳은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시릴라의 운명은 시릴라의 것이고 시릴라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릴라는 다라를 데리고 모이스작 모습을 한 도플러를 따라갑니다.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노래 가사

 

신트라의 마지막 장미

가시는 피로 얼룩졌네

 

고대 혈통의 잊혀진 이야기

미래와 과거는 다시 태어나네

 

희망과 절망, 타자들의 천구

부질없이 흔들리네

 

그녀의 길은 

모두를 행복으로 이끌 수도 

종말로 이끌 수도 있지

 

불길한 미래가 예견되니

말에 안장을 얹고

신트라의 새끼 사자를 찾아나서라

 

사자들의 마지막 후손

 

그녀에게 숨겨진 힘에

모두가 마수를 뻗치네

 

칼과 도끼의 때가 가까웠다

전쟁의 핏빛 붉은 씨앗이 뿌려졌다.

 

하얀 늑대를 찾으라

그가 사악한 손길을 물리치리

 

불타는 강철과 은의 심장이 

어둠의 땅으로 인도하리

 

영원의 에메랄드 빛 눈동자에

미래가 고요히 담겨있네

 

역사의 장이 바뀔 때

세상은 불타오를까

구원자가 도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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