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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The Witcher(더 위쳐) 시즌 1 - 6화(스포있음)

Belle_Monde 2020. 1. 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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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The Witcher(더 위쳐) 시즌 1 - 6화

희귀한 존재

 

 

 

 

 

이 글은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롤트가 약속한 시간에 괴물의 시체를 들고 나타나지 않자 의뢰인 두 명이 게롤트의 말인 로치를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야스키에르가 그들을 말리려고 하지만 콧방귀를 뀝니다.

그 순간, 수수께끼의 노인이 나타나 그의 두 명의 보디가드로 보이는 사람들과 함께 로치를 훔치려는 의뢰인 중 한명을 죽입니다.

 

 

 

그리고 게롤트가 괴물의 머리와 함께 나타나 살아남은 의뢰인은 게롤트에게 사례금을 던지듯이 주고 달아납니다.

 

 

세 갈까마귀 보치와 제리케니아 전사 테아와 베아

 

자신을 일명 세 갈까마귀인 보치라고 소개한 노인은 자신의 뒤에 있는 제리케니아 전사 두 명을 테아와 베아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는 리비아의 게롤트를 찾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보치는 게롤트와 야스키에르를 데리고 마을의 주점으로 갑니다.

보치는 자신이 왜 괴물 사냥꾼인 게롤트를 찾는지 알려줍니다.

 

근래에 녹색 용 한마리가 국경을 넘어 니다미르 왕의 산에 앉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롤트가 용은 거의 사라져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알아맞추는 혜안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녹색 용이 니다미르 왕의 산의 앉은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주민들은 용을 발견하자 보물이 있을 거라고 쫓아갔다고 합니다.

물론 주민들은 용에게 고작 상처만 입혔을 뿐이고 용은 화가나서 둥지에서 날아와 산 절반을 불바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양 시체가 즐비하며 왕은 야단이 났다고 하죠.

경쟁국인 말레오르의 세야스(?)공주와 결혼할 예정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살육을 일삼는 괴물이 산속에 도사리고 있으니 결혼을 하기에는 시기가 좋지 않아진 것 입니다.

그래서 니다미르 왕은 용을 죽일 네 팀의 사냥꾼들을 모았다고 합니다.

 

승자는 용이 비축한 보물을 차지하고 니다미르 왕의 새 속국 하나를 영주로서 다르리게 될 권력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치는 게롤트가 자신의 팀에 합류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게롤트는 용은 죽이지 않는다며 보치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위쳐들은 고등 생명체는 죽이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보치에게도 포기하라고 합니다.

세상에 목숨 걸 만한 보물은 없기 때문이라면서요.

하지만 보치는 보물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보치는 새로운 모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제 죽을 일만 남은 나이가 되기전에 마지막이 될 첫 모험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게롤트는 용을 죽이는게 새로운 모험이냐고 반박합니다.

보치는 용을 잡으러 가는 길에 괴물들이 득시글 할 것이니 그것만 알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여정에 게롤트가 합류하면 무적일 것이라고 합니다.

 

 

드워프

 

그리고 네 팀에 포함되는 드워프들이 작은 소동을 피우고

 

 

크린프리드 광전사

 

크린프리드 광전사를 소개합니다.

그래도 게롤트는 보치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보치는 게롤트가 자신과 같다고 합니다.

무엇으로도 해소되지 않는 공허함에 머리가 뜨겁고 밤에 잠도 이룰 수 없다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합니다.

자신을 따라오면 게롤트가 놓치고 있는 것을 알려주겠다고 하죠.

 

궁금해하는 게롤트에게 보치는 답을 하지 않습니다.

 

그 순간, 마지막 팀이 주점으로 들어옵니다.

 

 

예니퍼와 데네슬의 아이크 경

 

예니퍼와 그녀의 동행기사 데네슬의 아이크 경입니다.

예니퍼도 데네슬의 아이크 경을 보호기사로 용 사냥 팀에 합류한 것입니다.

5화뒤에 둘 사이가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이 따로 없이 둘 사이가 소원해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순간 합류하고 싶다고 하던 야스키에르는 빠진다고 하지만 반면 게롤트를 합류한다며 말을 바꿉니다.

 

그렇게 야스키에르와 게롤트는 보치의 팀에 합류합니다.

 

 

그렇게 여정을 시작하자마자 드워프와 광전사 팀은 갈등을 보입니다.

 

야르펜 지그린 드워프

 

드워프 한명은 자신을 야르펜 지그린이라고 게롤트에게 인사를 합니다,

인사가 끝나자 예니퍼가 게롤트에게 접근합니다.

야스키에르와 티격태격도 잊지않습니다.

 

그리고 게롤트에게 자신의 호위기사로 데네슬의 아이크 경을 대동하여 용 사냥을 왔다고 알려주죠.

그들의 사이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게롤트는 신체 접촉이 많은 예니퍼와 아이크 경의 사이가 많이 신경쓰여 보입니다.

 

 

하지만 이내 잊어버리려는 듯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는 용 사냥을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한편,

시릴라는 다라와 함께 모이스작(도플러)을 따라갑니다.

 

 

시릴라는 걷는 동안 내내 모이스작(도플러)에게 여러가지를 묻습니다.

 

게롤트가 누군지

할머니 (칼렌테 왕)과 친했는지

왜 그날 밤(신트라 왕국이 멸망한 날) 전까지 게롤트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는지

왜 의외성의 법칙(The Law of Surprise)이 일어나게 놔두신건지

 

모이스작(도플러)은 그런 시릴라의 질문에 답을 하면서 점점 귀찮아합니다.

 

그런 모이스작(도플러)의 태도를 보면서 다라는 수상함을 느낍니다.

 

 

 

한편,

야스키에르는 끈임없이 테아와 베아에게 말을 겁니다.

왜 보치와 사냥하냐고 야스키에르가 묻자, 테아와 베아는 보치와 사냥하는 것은 돈에 비할 수 없는 영광이라고 하죠.

 

 

그리고 보치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답을 합니다.

 

보치는 예니퍼와 아이크 경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게롤트에게 게롤트가 예니퍼와 사랑에 빠졌다고 이야기해주죠.

하지만 게롤트는 예니퍼가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용보다도 위험한 존재라고요.

 

 

 

보치는 그래서 아무것도 겁을 내지 않는 게롤트를 자신의 팀에 합류시킨 거라고 합니다.

그러자 게롤트는 헛웃음을 지으며 아직 보치가 벤거버그의 예니퍼를 못 만나 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정을 이어가는 길에 산에 거대한 잿더미 구역을 보고 인간을 피하는 용이 왜 인간들이 보물 때문에 용을 사냥하러 왔을때 떠나지 않은 것인지 게롤트는 의문에 휩싸입니다.

 

잿더미 구역

 

그러자 보치는 종족이 멸종 직전에 다다르면 어느 생명체나 절박해서 그럴거라고 합니다.

 

그렇게 여정을 이어가는 도중 용 사냥팀은 히리카와 마주하게 됩니다.

 

히리카

 

게롤트는 히리카가 배고파서 그러는 거라고 공격하려는 사람들을 막아서지만 아이크 경은 게롤트의 말을 무시하고 히리카를 무자비하게 공격합니다.

잔인한 아이크 경의 행동에 말을 잃은 팀원들 사이로 게롤트는 그냥 음식만 던져줬으면 됐을 것을 아이크 경이 과잉 대응을 했다고 비꼽니다.

 

 

 

 

야영을 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 동안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이크 경은 자신이 죽인 히리카를 먹습니니다.

기사는 잡는 것을 낭비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자신은 좋은 니다미르 왕의 속국의 영주가 될거라고 합니다.

아이크 경은 자신이 영주가 되면 예니퍼 마법사가로 초대할거라고 합니다.

 

광전사 중에 보홀트라는 자는 계속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관심을 끄는 행동을 합니다.

 

 

보홀트가 자리를 뜨자 아이크 경은 갑자기 속이 안좋은지 배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더니 황급히 자리를 비웁니다.

야르펜는 어차피 10년 뒤면 사라질 땅을 욕심내는 아이크 경을 비웃습니다.

요즘 닐프가드에 적자가 돌아와서 남쪽 왕국들을 짓밟고 있다고 합니다.

 

예니퍼는 프린질라를 마법사로 세우냐면서 자신은 하나도 겁이 안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후의 닐프가드의 기세는 예니퍼의 말이 틀렸음을 보여주죠.

 

야르펜은

자신이 에빙에서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고 합니다.

그 광신도들은 매일 진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만간 소든도 점령 당할 거라고 합니다.

다음은 테메리아, 르다니아 그리고 신트라라고 합니다.

아마 '하얀 불꽃'을 섬기는 자들을 광신도라고 지칭하는 거라고 추론이 됩니다.

 

야스키에르는 칼렌테 왕이 그렇게 놔두지 않을거라며 야르펜의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결국 나중에 신트라 왕국이 멸망하면서 야르펜의 말이 맞다는 것이 증명이 됩니다.

 

보치는 닐프가드의 그런 종교적 광기는 진작에 더 강력한 자가 다스려야 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자 예니퍼가 보치를 쳐다보고 보치 또한 예니퍼를 쳐다보며 시선을 마주칩니다.

 

예니퍼는 자러 간다며 자리를 피합니다.

야르펜 또한 자신의 드워프 무리들과 자리를 뜹니다.

 

용의 존재를 믿지 않는 야스키에르에게 게롤트는 용은 그 수가 현저히 줄어들지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수가 줄어드는 것은 보물 사냥꾼들 때문이라고 하죠.

 

소위 '녹색 용'이 가장 흔하고

'붉은 용'이 그 다음이고 

가장 희귀한 건 '검은 용'이라고 합니다.

 

가장 희귀한 용은 '황금 용'이라고 보치가 반박합니다.

 

 

하지만 황금 용은 신화일 뿐이라며 게롤트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황금 용이 존재하려면 그만의 독특한 돌연변이가 우연히 일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게롤트의 경험으로 돌연변이는 의도적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상관없다고 합니다.

 

돌연변이든 신화든

황금 용들 또한 멸종체들이 겪은 고난을 버티지 못해 멸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치는 고난을 버티는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게롤트가 이름을 남기고 싶은거라면 기사나 되라고 비꼽니다.

 

 

 

한편,

모이스작(도플러)은 다라와 시릴라의 걸음을 재촉합니다.

다라는 모이스작(도플러)이 어떻게 신트라 왕국에서 탈출했는지 물으면서 모이스작(도플러)을 의심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모이스작(도플러)은 닐프가드가 만든 포탈에 끌려들어가서 며칠간 갇혀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모이스작(도플러)을 게롤트가 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릴라를 구해오라고 모이스작(도플러)을 보냈다고 합니다.

다라는 모이스작(도플러)을 구하기 위해 직접 움직인 게롤트가 자신의 운명의 아이인 시릴라를 모이스작(도플러)을 대신 보내서 데려오게 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물어봅니다.

 

그리고는 다라는 시릴라에게 모이스작(도플러)이 수상하다고 말합니다.

공성전에서 살아남은 사라남은 사람들은 갑자기 사라지지 않고 포로로 잡혀서 변하게 된다는 근거를 댑니다.

드라이어드 왕(브로킬론 숲의 족장)이 옳은 질문을 하라고 했던 것을 시릴라에게 상기시켜줍니다.

 

모이스작(도플러)은 다라와 시릴라의 수상함을 감지하고

자신의 품에서 칼렌테 왕의 어깨띠를 꺼냅니다.

 

 

그러자 시릴라는 다라의 경고를 무시하고 모이스작(도플러)을 따라갑니다.

 

 

한편,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 예니퍼는 사라진 아이크 경을 찾습니다.

 

 

사망한 아이크 경의 시신을 야르펜이 발견합니다.

 

그렇게 용 사냥 팀 내부에서는 누군가 부정 (남을 살해해서 자신의 몫을 더 많이 차지하려는)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야르펜은 예전에 이 산에서 자신이 광산에서 일을 했고 반나절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을 안다고 합니다.

 

크린프리드 광전사들은 멀리 돌아가게 놔두고 게롤트와 보치의 일행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용의 보물을 차지하자고 하죠.

다음 봉우리까지만 서로 뒤를 봐준 뒤 거기서부턴 각자 가자고 합니다.

 

보치는 야르펜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게롤트는 예니퍼를 찾아갑니다.

예니퍼는 보홀트가 아이크 경을 죽였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아이크 경이 필요한 곳이 있었는데, 그 전에 죽어버렸다고 화를 냅니다.

 

 

 

게롤트는 예니퍼에게 왜 용 사냥 팀에 합류한건지 진짜 의도를 묻습니다.

결국 예니퍼는 진짜 의도를 말합니다.

용은 치유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그 치유 능력으로 자신이 임신능력을 가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게롤트는 마법사로 다시 태어났을때 다 치유 받지 않았냐고 합니다.

그러자 예니퍼는 그 대가로 몇 가지를 잃었다고 합니다.

 

게롤트는 예니퍼가 용의 심장은 불임 치료제라는 미신 때문에 예니퍼가 용의 사냥 팀에 합류했냐고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미신이 아니라고 예니퍼는 반박하지만, 게롤트는 단호하게 미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니퍼가 엄마가 된다는 것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예니퍼는 자신에게 엄마의 역할이 어울리지 않냐고 따집니다.

게롤트는 당연하다고 합니다.

예니퍼는 상처를 받습니다.

 

게롤트는 사람들이 우리들을 ( 위쳐와 마법사 ) 만들 때 다 이유가 있어서 불임이 되게 한거라고 합니다.

그중 가장 착한 이유로는 위쳐와 마법사들의 생활방식이 육아에는 안 맞아서라고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잔소리하지 말라는 예니퍼의 말에 게롤트는 잔소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의 의외성의 아이(시릴라)를 브룩사 미끼로 던질 망정 이런 삶(위쳐의 삶)으로 끌어들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브룩사: 하위 뱀파이어.)

 

예니퍼는 게롤트가 자신에게 의외성의 아이의 존재를 알려주지 않은 것에 분노합니다.

자신에게는 아이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 훈수를 두더니 게롤트는 의외성의 아이가 있는 것에 배신감을 느끼죠.

 

게롤트는 예니퍼의 곁에 있으면 자신이 자꾸 말실수를 하는 것에 대해서 후회합니다.

그리고 예니퍼에게 야르펜의 지름길 제안을 알려주면서 합류할 것을 제안합니다.

 

 

한편,

시릴라는 모이스작(도플러)에게 스켈리게가 그립지 않냐고 묻습니다.

 

 

모이스작(도플러)은 사실 향수병을 앓았다고 합니다.

 

시릴라는 모이스작과 자신이 스켈리게에 갔을 때, 크래치랑 스케이트 탄 것을 기억하냐고 묻습니다.

시릴라가 빨라서 이긴 걸 크래치는 봐준거라고 했다구요.

그 추위도 그리웠냐고 시릴라는 모이스작(도플러)에게 묻습니다.

 

모이스작(도플러)은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시릴라는 모이스작이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추위를 싫어하지 않냐고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모이스작이 스켈리게에서 태어났지만 시릴라 가족과 함께 사는 신트라가 고향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도플러의 본 모습

 

결국 도플러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그러자 다라가 은손잡이 단검으로 도플러를 공격합니다.

다라와 시릴라의 협동으로 도플러를 궁지에 가두지만 죽이라는 시릴라의 말에 다라가 머뭇거리는 사이에 다라는 도플러의 반격에 기절합니다.

 

그리고 시릴라는 혼자서 도망을 칩니다.

 

 

 

한편,

야르펜과 드워프들의 안내로 보치팀은 지름길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지름길은 생각보다 위험했고

 

 

결국 보치, 테아 그리고 베아는 길이 무너지면서 매달리게 됩니다.

 

 

매달린 보치는 게롤트가 자신들을 구하게 될 거라는 수상한 말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놔줘야한다고 합니다.

게롤트는 놓치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자 보치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자의로 손을 놓고 절벽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리자 테아와 베아도 보치와 함께 매달리던 손을 놓고 절벽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렇게 한 번 더 야영을 준비하는 도중에

야스키에르는 보치, 테아 그리고 베아를 구하지 못해 상심한 게롤트를 위로합니다.

 

그리고 용 사냥을 포기하고 해변가 같은 곳으로 떠나자고 합니다.

보치가 없으니 이제 용 사냥을 갈 이유가 없어진거죠.

 

게롤트는 예니퍼의 천막를 찾아갑니다.

 

 

게롤트는 예니퍼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합니다.

게롤트는 예니퍼가 떠날 때마다 그녀의 향기가 사라질까봐 두렵다고 합니다.

 

예니퍼는 게롤트가 먼저 린드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정령의 항아리 사건)

그 날 격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난 뒤에 게롤트는 예니퍼만 망가진 집에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게롤트는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둘은 다시 달콤한 시간을 보냅니다.

 

위쳐는 상처를 받지 않냐는 예니퍼의 질문에 게롤트는 인간들이 위쳐를 상처를 주기 위해서는 무슨 말이든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예니퍼는 위쳐가 된 것을 후회하지 않냐고 게롤트에게 묻습니다.

게롤트는 선택하지도 않은 걸 후회할 순 없다고 합니다.

 

예니퍼는 다시 게롤트가 위쳐가 되지 않았다면 무엇이 됐을거냐고 묻습니다.

게롤트는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니퍼에게 다시 마법사가 꿈이었냐고 묻습니다.

예니퍼는 달리 선택권이 없었다고 답합니다.

 

예전부터 엄마가 되고 싶었냐고 묻습니다.

예니퍼는 누군가에게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게롤트는 예니퍼를 만나기 낮에는 평온했고 밤에는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니퍼가 자신에게 중요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게롤트는 잠이 들고 예니퍼는 그런 게롤트에게 감동한 듯 쳐다보며 게롤트의 얼굴을 만집니다.

 

그렇게 게롤트와 예니퍼는 누구 하나의 부재도 없이 아침에 일어납니다.

 

 

 

게롤트는 예니퍼와 함께 용 사냥을 포기하고 하산하려고 하지만 예니퍼는 용 사냥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드워프들이 먼저 출발한 사실을 깨닳습니다.

그리고 예니퍼는 드워프들을 쫓습니다.

 

 

한편,

숲속을 갈리는 시릴라.

결국 카히르(닐프가드 병사)에게 붙잡혀서 옵니다.

 

 

자신의 난폭하게 데려온 것을 사과하는 카히르.

카히르는 공주님의 운명을 실행하는 것을 바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실행의 과정에서 하얀 불꽃님이 자신과 공주를 만나게 했다고 하죠.

 

공주는 모든 것의 열쇠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릴라에게 줄 음식을 향해 몸을 돌리는 순간,

시릴라는 또 다른 한명의 카히르로 변신합니다.

 

 

 

사실 카히르가 납치해온 시릴라는 도플러가 시릴라로 변신한 것이었습니다.

도플러는 시릴라의 정체가 수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진실을 알기 위해 시릴라로 변신하여 카히르에게 납치당한 척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카히르가 시릴라의 정체를 숨긴 것에, 그리고 말도 안되는 예언을 믿는 것에 카히르가 미쳤다고 생각하며 공격합니다. 그리고 카히르가 혐오스럽다고 합니다.

 

그렇게 카히르와 도플러는 싸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도플러는 얼굴에 큰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도플러는 도주를 합니다.

 

 

한편,

먼저 출발한 드워프들을 쫓아간 예니퍼는 드워프들에게 마법을 걸어 못 움직이게 하고 먼저 용의 둥지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죽은 녹색 용을 발견합니다.

 

 

 

죽은 녹색 용 품에는 생명을 품은 알이 있었죠.

 

예니퍼가 알에 다가가려고 하자 죽은 줄 알았던 테아와 베아가 나타납니다.

 

 

 

뒤쫓아온 게롤트도 놀라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습니다.

그 순간 동굴의 천장 구멍에서 황금 용이 들어옵니다.

 

 

빌렌트레텐메르스

 

황금 용은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를 하는데, 보치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치가 황금 용인 빌렌트레텐메르스이었던거죠.

 

빌렌트레텐메르스는 녹색 용이 우는 소리에 왔지만, 이미 녹색 용은 죽어있었고 알은 이동을 하면 죽기 때문에 빌렌트레텐메르스는 어쩔 수 없이 죽은 녹색 용의 둥지를 지키고 있었던 것 입니다.

 

그래서 용이 떠나지 못한 체 산을 파괴하면서까지 인간들에게 겁을 준 것이었던거죠.

 

 하지만 니다미르 왕이 용 사냥꾼 원정대를 꾸렸다는 사실을 알고 적을 가까이서 감시하기 위해 보치와 테아와 베아도 원정대에 합류한 것이라고 테아와 베아가 설명을 합니다.

 

그래서 빌렌트레텐메르스는 용을 살리라고 교육받은 기사인 게롤트를 일부러 원정대에 합류시켰다고 합니다.

 

그렇게 광전사들이 용의 둥지에 도착하고 게롤트와 예니퍼 그리고 빌렌트레텐메르스무리는

광전사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입니다. 

 

 

마법이 풀린 드워프들과 늦잠을 잔 야스키에르는 모든 일이 정리된 뒤에 용의 둥지에 도착합니다.

 

뒤늦게 도착해서 열받아하는 드워프들에게 빌렌트레텐메르스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체 나타나 용의 이빨을 줄테니 아무것도 묻지말고 돌아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용의 이빨을 증거로 니다미르 왕에게 가져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야르펜은 니다미르 왕은 용의 이빨로는 믿지 않을거라고 하자

빌렌트레텐메르스은 니다미르 왕이 만족하지 않으면 니다미르 왕 결혼식 때 용의 시체를 하늘에서 떨어뜨려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렇게 야르펜은 드워프들과 용의 이빨을 가지고 기뻐하며 물러납니다.

 

 

한편,

도플러에게 잡혀 숲속에 묶여있던 시릴라.

 

 

다라가 찾아와 시릴라를 풀어줍니다.

다라는 시릴라 곁에 있다간 자신도 죽을 것 같다며 화를 냅니다.

시릴라가 어딜가든 공포와 죽음을 몰아올 것이라구요.

 

시릴라는 사과하는 것도 지쳤고 자신은 앞으로 나아갈 거라고 합니다.

 

다라는 결국 시릴라와 같이 있지 못하겠다며 시릴라 곁을 떠납니다.

 

 

그렇게 시릴라는 다시 혼자가 됩니다.

 

 

 

한편,

빌렌트레텐메르스는 이것이 자신의 마지막의 첫 경험이라고 합니다.

아이.

이 보물이자 유산은 존속해야한다고 합니다.

다른 이유가 없다고 하죠.

 

예니퍼와 게롤트에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롤트가 예니퍼를 잃지 않기 위해 소원한 이유를 알 것 같다고 합니다.

 

그제서야 예니퍼는 게롤트가 린드에서 항아리 정령에게 세 번째 소원으러 자신과의 운명을 소원하였고 그 소원때문에 게롤트와 자신이 묶여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니퍼는 자신과 게롤트가 느끼는 감정과 자주 만나게 되는 우연이 정령에게 빈 세번째 소원 때문이라고 생각하자 모든게 거짓이라며 배신감을 느낍니다.

 

모두 진실이라고 게롤트가 하지만, 예니퍼는 그 진실을 증명을 할 길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언쟁을 벌이게 되는 예니퍼와 게롤트.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주고 받다가 아이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예니퍼는 게롤트 자신이나 의외성의 아이를 책임진 뒤에나 자신에게 말을 하라고 합니다.

 

싸움에 중재를 하게 되는 빌렌트레텐메르스.

빌렌트레텐메르스는 예니퍼에게 자궁을 회복하지 못 할 거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게롤트에게는 예니퍼를 잃고 싶지 않겠지만,

예니퍼를 잃을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렇게 예니퍼는 게롤트의 곁을 떠납니다.

 

그리고 초반에 빌렌트레텐메르스가 게롤트에게 놓친 것을 알려주겠다고 한 사실을 다시 생각해낸 게롤트는 그것이 예니퍼라고 생각하지만, 빌렌트레텐메르스는

아니라고 합니다.

 

빌렌트레텐메르스는 게롤트가 놓치고 있는 것은 다른 곳에 있다고 하죠.

게롤트의 유산, 운명

그건 빌렌트레텐메르스도 알고 게롤트도 안다고 합니다.

운명의 아이, 의외성의 아이, 시릴라였죠.

 

그렇게 감정적으로 궁지에 몰린 게롤트는 야스키에르에게 감정을 폭팔시키고 야스키에르마저도 게롤트 곁은 떠나게 됩니다.

 

 

 

 

 

한편,

카히르가 도플러와 싸우던 곳에는 시체들과 함께 카히르와 프린질라가 있습니다.

 

 

카히르가 그곳에 머물던 사람들을 도플러가 변신한 모습일까봐 모두를 죽인 것이죠.

프린질라는

못에 비친 별을 밤하늘에 뜬 별과 혼동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카히르는 프린질라에게 설교하지 말라고 화를 냅니다.

 

프린질라는 카히르에게 그가 왕위찬탈자에게 맞섰으며 백성들을 억압에서 풀어줬다고 합니다.

하얀 불꽃 님이 카히르를 찾아가는 걸 봤다고 합니다.

 

하얀 불꽃 님이 카히르를 만들고 기름을 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히르 속에서 불타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프린질라는 시릴라가 열쇠라고 합니다.

그리고 카히르는 그 열쇠를 가져올 사람이고요.

 

프린질라는 절망하는 카히르를 다독이며 하얀 불꽃 님의 위대하심을 온 왕국들에 알릴 거라고 합니다.

그렇게 다시 한 번 카히르는 시릴라를 찾기 위해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리고 카히르는 칼과 도끼의 시간(The Time of the Sword and the ax is nigh)이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엔딩 크레딧 노래 가사

 

정의는 여자의 얼굴을 하고 있다지

하지만 그녀의 사랑은 사기꾼처럼 불공정하지

 

내 모든 이성을 훔치고

한 번만 바라보아도

모든 논리를 저버리게 하네

 

갈망과 실연의 아픔

욕망의 폭풍이

지평선에서 몰아치네

 

그녀와 엮여서 좋을 게 없어

이길 도리가 없으니까

 

그러니 말해주오, 내 사랑

이게 어떻게 정의로운가?

 

하지만 이야기는 이렇게 흘러가지

그녀가 달콤한 키스로 모든 걸 파괴하리

그녀의 달콤한 키스

 

하지만 이야기는 이렇게 흘러가지

그녀가 달콤한 키스로 모든 걸 파괴하리

 

그녀의 자력이 널 끌어당기지

화끈한 밤의 자석처럼

 

새벽녘 붉은 하늘이 경고하네

멍청아, 피하는게 좋을 거야

 

난 약하고 부족하오, 내 사랑

 

이것이 내 길이라면

선고를 받아들이리

그대에게 속죄하리

 

교살자, 배심원, 판관인 그대여

 

하지만 이야기는 이렇게 흘러가지

그녀가 달콤한 키스로 모든 걸 파괴하리

그녀의 달콤한 키스

 

하지만 이야기는 이렇게 흘러가지

그녀가 달콤한 키스로 모든 걸 파괴하리

 

하지만 이야기는 이렇게 흘러가지

그녀가 달콤한 키스로 모든 걸 파괴하리

그녀의 달콤한 키스

 

하지만 이야기는 이렇게 흘러가지

그녀가 달콤한 키스로 모든 걸 파괴하리

 

하지만 이야기는 이렇게 흘러가지

그녀가 달콤한 키스로 모든 걸 파괴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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