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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The Witcher(더 위쳐) 시즌 1 - 1화(스포있음)

Belle_Monde 2019. 12. 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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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The Witcher(더 위쳐) 시즌 1 - 1화

끝과 시작

 

 

드디어 넷플렉스 오리지널 더 위쳐가 풀렸습니다.

시즌1은 총 8화로 구성되어 있고 시즌 2는 내년 상반기에 촬영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글은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며, 그 회차에 스포들이 강력하게 들어있습니다.

 

만약 스포일러를 싫어하시는 분이시라면 보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 위쳐는 각기 다른 시간대의 이야기를 초반에 진행합니다.

 

예니퍼는 예니퍼가 마법사가 되기전 이야기부터 예니퍼가 지금의 예니퍼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의 모습.

 

게롤트는 예니퍼와 시리와 어떻게 엮이게 되었는지에 대한 모습입니다.

 

시리는 아마 신트라가 멸망하고 게롤트를 만나기 전의 여정을 그리는 것 같습니다.

 

몬스터를 사냥하고 보상을 받기 위해 블라비켄 마을에 들린 게롤트

주점에서 시장을 찾지만 홀대만 받습니다.

그때, 한 여자가 상황을 정리 해주는데

 

다른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욕하지만 그녀는 그의 대해 전혀 거부감이 없어보입니다.

 

마릴카

그때 갑자기 게롤트가 잡은 몬스터에 대한 보상을 주겠다면서 소녀가 둘 사이에 끼어듭니다.

그녀는 게롤트가 가져온 괴물의 시체를 보더니, 시장이 원하던 괴물이 아니라고 하면서 동네에 마법사에게 팔면 돈을 줄거라면서 마법사에게 데려다 줍니다.

 

스트레고보르

자신을 스트레고보르라고 소개한 마법사는 사실 게롤트가 가져온 괴물보다 자신을 쫓고 있는 존재를 제거해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는 예전에 마법사 엘티발트가 예언한  '검은 해의 저주' - 1200년만에 뜬 개기 월식에 태어난 릴리스(밤의 악마 여신)의 60명의 자식들이 릴리스를 부를거라는 저주 가 실현되는 것이 두려워서 개기월식에 태어난 여자 아기들을 조사해(부검) 그들에게 체내 돌연변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고보르는 아이들을 탑에 가두고 치료를 하려고 했으나, 번번히 죽어나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부검을 해서 자신의 의심을 확인했다고 하죠.

그것이 더 작은 해악 ( The lesser evil )이라고 하면서요.

 

하지만 게롤트는 죄없는 여인들이 죽었다면서 스트레고보르를 비난합니다.

 

하지만 그 탑에 갇힌 아이들 중 크라이덴의 왕 프레데팔크의 딸이자 공주였던 아름다운 '렌프리'라는 아이는 살아남아서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고보르는 '렌프리'는 개기일식의 영향을 가장 강력하게 받은 아이로 그녀의 계모인 아리데아 여왕의 말을 빌리면, 카나리아 새를 괴롭히고 개 두마리를 죽이고 빗으로 하녀의 눈알을 뽑아내는 사악한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스트레고보르는 사람을 보내 숲으로 도망친 렌프리를 잡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 사람이 렌프리의 브로치까 찍힌 체로 죽은 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2년후, 사라졌던 렌프리가 나타나더니 이곳저곳에서 사람을 죽이는 흉흉한 소문을 몰면서 스트레고보르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고보르는 마법의 내성이 있는 렌프리를 상대할 수 없으니 위쳐인 게롤트에게 렌프리를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것이었죠.

 

그게 ( The Lesser Evil )라구요.

하지만 게롤트는 두 악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어느 것도 고르지 않겠다면서 스트레고보르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한편,

 

시릴라 

 

시리는 자신의 할머니인 '신트라의 암사자' 칼렌테여왕과 그녀의 부군이자 양 할아버지인 아이스트, 그리고 왕궁마법사이 모이스작과 평범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신트라의 암사자, 칼렌테 여왕

그녀의 할머니는 한때 북쪽을 호령했던 신트라 왕국의 여왕인 칼렌테 여왕이죠.

 

칼렌테 여왕의 부군, 아이스트, 스켈리게 출신입니다.

칼렌테 여왕의 부군이자 시리의 양할아버지 아이스트입니다.

 

신트라 왕국의 왕궁마법사 모이스작

신트라 왕국의 왕궁 마법사이자 시리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모이스작 마법사입니다.

 

시리 가족의 단란한 한 때

신트라 왕국은 평온한 나날을 보내지만, 남쪽의 왕국인 닐프가드가 신트라를 향해 북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신트라의 왕국과 시리의 앞날이 밝지 않다는 것이 복선처럼 깔립니다.

 

한편,

숲 속에서 주점에서 만난 여자가 게롤트를 찾아옵니다.

게롤트는 단번에 그녀가 스트레고보르가 찾던 렌프리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렌프리 또한 스트레고보르가 게롤트에게 접근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렌프리는 스트레고보르랑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자신의 인생은 스트레고보르의 말도 안되는 말로 엉망이 되어버렸으며,

신트라의 여왕 칼렌테는 얼마전 코세부에서 첫 승전보를 울렸다고 합니다.

(이 때, 지금 시리의 이야기와 게롤트의 이야기의 시간대가 다르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시리의 이야기에서는 칼렌테 여왕이 코세부에서 승리한 것은 오래 전의 이야기 인것처럼 서술했거든요.)

그러면서, 자신도 만약 왕국에서 공주로 자랐다면 칼란테 여왕같이 많은 것을 이루었을 거라고 이야기 하죠.

 

또한 스트레고보르가 보낸 사람에 의해 강간을 당해서 정당방위로 죽였다고 합니다. 자신의 친어머니가 주신 브로치로요. 그렇게 떠돌던 렌프리는 노호른 무리에 의해서 보호받고 그녀의 복수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렌프리는 게롤트에게 같이 스트레고보르를 죽이기를 제안하지만, 게롤트는 거부합니다.

그리고 렌프리에게 괴물이 되지 말고 복수를 포기하고 새로운 삶을 살라고 제안합니다.

 

 

한편,

닐프가드는 신트라를 공격해오고 설상가상으로 원군인 스켈리게의 배가 침몰하는 등의 사고를 겪으면서 칼렌테는 전쟁 도중에 아이스트 잃고 본인고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고 맙니다.

 

두번째 가르침인 언제 멈춰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

칼렌테는 시리를 모이스작에게 부탁하여 도망치게 만들죠. 세계의 운명이 달렸다면서요.

 

마지막으로 시리에게 '리비아의 게롤트'를 찾아가라는 말을 합니다. 그자가 시릴라의 운명이라면서요.

 

그리고 칼렌테 여왕은 성에서 떨어지는 자살을 택합니다.

 

그렇게 도주하는 도중에 모이스작은 시리를 도망치게 하기 위해 자신이 시간을 벌어줍니다. 

하지만 시리를 도망치는 도중에 결국 군인에게 잡히지만, 그녀의 알 수 없는 힘으로 군인에게서 벗어나 숲속으로 도망칩니다.

 

 

한편,

게롤트를 다시 찾아간 렌프리는 게롤트의 조언을 받아들이겠다면서 하룻밤을 같이 보냅니다.

그러면서 렌프리는 그에게 알 수 없는 예언을 합니다.

 

' 피범벅이 된 채 넌 시장에 있을거야. 넌 선택할 수 없다고 했지만 해야 했지 옳은 선택이었는지는 알 수 없을 거야 보답으로 돌이나 맞을거야 그리고 도망칠거야 숲의 소녀에게서 도망치려 하지만 그럴 수 없을거야. 그 애가 네 운명이야. '

 

라는 말과 함께 게롤트는 잠에게 깹니다.

 

 

그리고 렌프리를 찾아 마을로 돌아가죠.

마을에는 그녀의 동료들이 기다리고 있고 게롤트는 그들을 죽입니다.

렌프리는 마릴카를 인질로 삼아 스트레고보르를 죽이려고 하지만, 스트레고보르는 나타나지 않고 게롤트는 결국 렌프리를 죽이고 맙니다. 그리고 그녀의 브로치를 챙깁니다.

렌프리가 죽자 나타난 스트레고보르는 그녀를 해부해야겠다면서 마릴카에게 카트를 가져오라고 하지만 게롤트가 막습니다.

 

그러나 스트레고보르는 게롤트 또한 렌프리의 저주를 받았다면서 마을 사람들에게 그가 사람을 죽이는 잔인한 괴물이라고 몰아갑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돌을 던지죠. 

렌프리의 예언이 적중하는 순간입니다.

또한 자신이 살려준 마릴카라는 아이는 게롤트를 배신하고 스트레고보르의 편을 들으면서 블라비켄 마을을 떠나라고 합니다.

게롤트는 상처받은 표정으로 씁쓸한 뒷 모습으로 블라비켄을 떠납니다.

 

그리고 이 때 게롤트에게 '블라비켄의 도살자'라는 말이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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